이런 이유로 보통 심하게 발목을 삔 뒤에 후유증으로 반복적으로 발복을 삐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발목은 주로 바깥쪽으로 삐게되어 주로 바깥쪽 인대가 다치게 됩니다. 외측 복숭아뼈 주위 가 붓고 심하게 아프며, 걸을 때 절게 됩니다.
우선 발목 염좌로 진단이 되면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집니다. 우선 제 1단계는 발목을 기브스나 보조기로 고정하고 얼음찜질, 거상, 압박 등을 시행하여 발목주위의 부종을 제거 합니다. 물론 체중 부하는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 2단계는 통증이 사라지고 부종이 없어지면 시작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보행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아킬레스 신장 운동과 비골근 강화 운동을 합니다. 제 3단계는 환자의 상태에 맞추어 기능과 균형감각을 증대시키는데 집중 을 합니다. 치료 기간은 경증인 경우 1~2주, 중증인 경우 4주 이상이 소요됩니다
대부분 발목을 삔 경우 병원에 오기 전에 침을 맞고 오는 예가 많습니다. 발목이 삔 경우는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침을 맞는 다고 인대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통증을 일부 소실시키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근본적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끊어진 인대를 붙인 뒤에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 운동을 회복 하는 재활 치료를 시행해야 완전한 치료를 했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일반적인 치료를 시행했어도 반복적으로 발을 삐거나 울퉁불 퉁한 길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굽이 높은 구두를 신지 못할 때 수술을 합니다. 또한 조금만 운동을 해도 지속적인 부종과 통증이 있는 경우도 필요에 따라 시행합니다.